리플 - xrp 의 가격과 미래 전망
최근 XRP는 17일(한국 시간) 2% 가까이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XRP의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2.19% 상승한 0.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8.39% 오른 수준이다. 같은 시간에 비트코인(BTC)은 1.62%, 이더리움(ETH)은 1.11% 하락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인게이프는 XRP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트러스트 출시와 로빈후드(Robinhood) 거래 재개 소식을 꼽았다. 이로 인해 XRP는 24시간 동안 3% 상승하며 0.591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리플은 최근 헤데라(Hedera)와 앱토스 파운데이션(Aptos Foundation)과 함께 미카(MiCA) 암호화폐 연합의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규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이 XRP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특히 리테일 및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주에 XRP는 0.5달러에서 0.58달러로 15.6% 급등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트러스트 출범과 로빈후드 상장 소식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호재들이 XRP 가격을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XRP는 0.59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으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XRP가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을 보이고 있어, 만약 0.55달러 또는 0.52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0.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0.59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가격은 0.65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 XRP는 이미 전세계 금융기관이 채택하고 있고 향후 유틸리티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는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현재 가격은 중요하지 않는다고 본다.
가격에 집중하지 말고, 꾸준히 매집한다면 집과 차를 바꿀 코인이 아닌, 인생을 바꿔줄 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